1. 사잇돌대출과 햇살론은 어떤 상품인가요?
사잇돌대출은 중·저신용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만든 중금리 대출상품으로 신용 4~7등급, 연 소득 2000만원 이상 근로소득자, 연 소득 1200만원 이상 사업소득자를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6~10%대 금리로 대출해주는 상품입니다. 햇살론은 연 소득 3500만원 이하 혹은 연 소득 4500만원 이하이며 신용 6~10등급인 사람에게 최대 10.5%의 금리로 1500만원까지 대출해주는 정책서민금융상품입니다.
2. 사잇돌대출의 공급처와 대상도 늘어난다죠..
사잇돌대출 공급처와 대상이 늘어납니다.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만 받을 수 있던 사잇돌대출을 다음달 13일부터 전국 신협,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다음달부터 사잇돌대출을 취급하는 상호금융권에는 사잇돌대출 한도가 배정되고 저축은행은 채무조정졸업자를 상대로 한 사잇돌대출을 오는 7월에 출시합니다.
3. 비소구 주택담보대출도 늘어날 수 있다는데 비소구 주택담보대출은 어떤 제도인가요?
비소구대출이란 담보로 잡힌 주택 가격이 대출 금액보다 내려가도 채무자가 집만 채권 금융회사에 넘기면 더 이상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는 제도입니다. 보험 같은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비소구대출은 저소득층을 위한 정책금융(디딤돌대출)에만 일부 적용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미 비소구대출 확대 가능성을 열어놓고 습니다.
4. 지난 29일에 P2P(개인 간)대출 가이드라인이 시행되었는데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요?
지난 29일(월)부터 시행된 P2P(개인 간)대출 가이드라인이 본격 시행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가 P2P 투자 시 연간 건당 500만원, 중개업체당 1000만원으로 제한됩니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가 P2P 투자 시 연간 투자액수는 건당 500만원, 중개업체당 1000만원으로 제한됩니다. 다만 연간 이자·배당소득이 2000만원을 넘거나 사업·근로소득이 1억원을 넘는 소득 적격 개인투자자는 중개업체당 4000만원(건당 20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이드라인 시행으로 P2P대출업체는 앞으로 투자자로부터 받은 투자자금을 은행, 저축은행, 신탁업자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 맡겨 회사 자산과 분리해놔야 합니다.
5. P2P대출 투자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P2P대출 투자 시에는 투자하고자 하는 상품정보를 자세히 확인하고, 예상 수익률 및 산정방식, 수수료율, 세금 등 부대비용이 투자상품과 이용약관에 동일하게 기록돼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P2P 투자자는 P2P대출 가이드라인 내 '1개 업체 당 투자한도'를 준수해 다수의 업체와 다수의 대출상품에 분산투자 해야 합니다. 만약 투자 한도를 초과하는 투자를 유인하는 업체가 있을 경우 P2P대출 가이드라인 위반 업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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