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선적으로 주변아파트 시세와 비교하는 것이 필요하겠죠..
기본적으로 분양권을 구입할 때는 주변아파트 시세와 비교해서 투자가치가 있을 때 구입해야 합니다. 또한 건설사들이 어려움에 처한 만큼 해당 건설사의 재무구조를 면밀히 검토한 후 분양권 매입에 나서야 합니다.
2.역세권 지역에서 공급되는 단지를 노리는 것도 중요하다죠..
아파트 시장이 투자수요보다는 실수요 위주로 급격히 바뀌고 있습니다. 따라서 역세권 소형아파트에 입주가 가능한 분양권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역세권을 낀 지역의 중소형 아파트에 입주할수 있는 분양권은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임대수요를 원하는 투자자들까지 선호합니다. 게다가 급할 때에는 환금성도 다른 어떤 지역보다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3. 분양권을 구입하고자 할때는 중도금과 대출금 이자 납입 및 대출 승계 여부 확인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납입액에 따라 분양권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에 소홀하면 중도금이나 대출 이자를 더 내야 하는 실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중도금 연체가 있는 경우 대출을 받은 해당은행에 이자납입 유무를 확인하고 대출 승계를 받아야 합니다. 매수자 입장에서는 자금 상황이 넉넉해 중도금 대출이 필요없다면 융자금의 중도상환수수료 등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추가옵션 계약이 많기 때문에 새시 등 추가옵션의 계약금 납입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건설회사를 통해 은행 및 기타 압류 등의 권리제한 사항이 있는지도 알아봐야 합니다.
4. 분양권 거래시에도 실거래가로 신고해야 하나요
분양권 역시 일반아파트 매매와 마찬가지로 실거래가로 신고해야 합니다. '다운계약서'를 쓰게 되면 나중에 분양권 매입자가 세금을 더 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고 추후에 과태료와 함께 추징 당할 수 있습니다. 거래가격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 적발되면 매수자는 취득세의 1~3배(주택거래신고지역은 최대 5배)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차후 부동산을 되팔 때 양도차익을 줄이는 하나의 방법으로 활용되기도 하는 업계약서도 역시 불법인데 매수자는 취득세의 3배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되고 매도자는 양도세 추징은 물론 국세청세무조사 대상자로 등극됩니다.
5. 교통망이 좋아지는 지역을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라죠..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유망한 물량 위주로 매입하는 것도 중요한데 그 중의 하나가 교통망이 좋아지는 지역입니다. 지하철과 도로 등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지역은 투자성이 어느 정도 검증된 지역이므로 분양권의 가치도 높아집니다. 하지만 주변에 미분양이 많은 지역의 분양권은 오히려 손절매 물량으로 매수한 가격 이하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6. 중개업소는 어떤 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가요?
해당지역에서 오랫동안 영업해온 등록된 중개업소를 이용해야 합니다. 무허가나 떳다방(이동식 중개업소) 이용시 추후 문제가 발생할 경우 연락도 안될 수 있고 때로는 큰 손실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사무실 번호가 없는 명함을 들고 다니고 당연히 보증보험증서나 공제에 가입된 중개업소를 이용해야 하는데 간혹 보증보험증서 기간이 만료된 중개업소도 있으니 반드시 해당지역에서 오랫동안 영업해온 등록된 중개업소를 이용해야 합니다.
7, 분양권 거래 중 중개수수료의 경우 일반 주택거래와 방식이 다른가요?
분양권 거래의 경우 일반적인 주택 거래와는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최근 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지만 '중개수수료를 얼마나 내야 하는지'에 대해선 알지 못하는 이가 많습니다. 거래할 때 워낙 큰 돈이 오가다 보니 수수료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양권을 살 때는 총 분양가가 아니라 실제 주고받은 금액, 즉 초기 계약금과 이미 낸 중도금, 웃돈을 더한 금액이 수수료 산정 기준이 됩니다. 정리하면 분양권 거래 중개수수료를 구하는 공식은 거래금액(계약금+중도금+웃돈)×수수료율입니다. 일반적인 주택 거래와는 방식이 다른 셈입니다. 분양가보다 가격이 떨어진 '마이너스 프리미엄'인 경우엔 거래금액에서 빼줍니다. 이처럼 미리 중개수수료 계산법을 숙지하지 않고 거래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법정 기준보다 적게는 3배, 많게는 10배 가까이 더 수수료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개수수료를 정확히 알지 못하면 거래 때 피해를 보는 일이 다반사이니 이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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