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인은 어떤 사이트인가요?
'파인'은 금융소비자가 금융거래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로 금융감독원이 지난 2016년 9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각 금융기관, 금융회사에서 개별적으로 금융 관련 정보를 제공하던 것을 모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인에서는 판매중인 금융상품의 금리, 수수료, 가입 조건 등에 대한 정보나 개인의 금융거래 내역 조회 등의 각종 금융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재테크 수단으로 파인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어떤 이점이 있나요?
파인은 불법 사금융업체 이용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금융상품 수익률은 높이고 대출금리는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잠자고 있는 내 돈을 찾을 수도 있기 때문에 관심이 높은 것입니다. 2금융권 대출을 이용하거나, 미등록 의심 업체와 거래하기 전에도 '제도권금융회사 조회'를 통해서 '파인'을 활용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대부업과 저축은행뿐만 아니라 투자자문, 자산운용 등 금융권 모든 업종에 대해 등록 여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가운데 '금융상품 한눈에'를 이용하면 수백 개에 달하는 예금, 대출, 펀드 등 금융상품의 금리와 수익률, 보험료 등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장점으로 최적의 상품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예금을 비롯하여 대출이용 고객들 입장에서는 만은 도움이 되겠네요.
예·적금을 비롯한 투자상품의 경우 이자소득세 등이 면제되는 절세 금융상품을 따로 분류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대출의 경우에도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따로 모아 비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존에 신용도가 낮고 변변한 담보도 없어 대부업체와 저축은행의 고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이용해야 했던 저신용자들이 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배려한 셈입니다.
4. 보험 상품의 경우도 비교가 가능하다죠..
특약 등 계약 내용이 복잡해 보장 내용을 잘 알지 못한 채 보험을 이용해야 했던 금융소비자들을 위해 보험상품을 비교·소개하는 '보험다모아' 서비스를 별도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통합연금포털'에서는 노후 경제생활을 체계적으로 계획해볼 수도 있습니다. 국민연금, 사학연금, 퇴직연금, 연금저축, 연금보험 등 연금의 수령 시점과 연령별 예상 연금액 등을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5. 휴면계좌 조회도 가능한가요.
새로 돈을 모으는 것만큼 방치해둔 돈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파인에서는 '휴면계좌 통합조회'와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기능을 통해 잠자고 있는 내 돈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휴면계좌 조회 시에는 예금뿐만 아니라 보험금도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6. 내년부터는 자신의 모든 금융 계좌 조회가 가능하다죠..
내년부터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에 한 번만 로그인하면 자신의 모든 금융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1단계로 파인에서 은행·보험·연금·휴면·대출 등 5개 권역별로 따로 조회해야 하는 시스템을 올해 안에 하나로 통합하고, 정보 제공 범위도 확대합니다. 현재 은행계좌통합관리시스템에서는 예·적금, 신탁, 외환 계좌 등은 조회할 수 있지만 은행이 팔고 있는 펀드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금융투자상품은 조회가 불가능합니다. 보험을 조회할 수 있는 ‘내보험 다모여’에서는 계약유지·실효된 보험계약 내역은 조회할 수 있지만 휴면 보험금은 조회할 수 없는데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입니다. 또한 저축은행·상호금융·증권회사의 계좌정보 조회시스템을 권역별로 만들고 우체국·새마을금고 등도 일괄 조회할 수 있도록 추진합니다. 1·2단계 개선이 끝나면 파인에 단 한 번만 로그인하면 모든 금융회사에 개설된 본인의 모든 계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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